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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의 화려한 스펙 자랑한 새신랑 스타…최근엔 사업까지 '승승장구'

입력 : 2017-08-04 10:52:27 수정 : 2022-05-24 17: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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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인(위 사진 왼쪽 이 지난 3일 SBS '자기야-백년손님'에 출연해 아내(〃 〃 오른쪽)와의 결혼 스토리를 얘기하고 있다. 사진=SBS 캡처

배우 이상인(46)이 아내와 첫만남부터 신혼생활까지 공개한 가운데 그의 화려한 스펙과 근황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상인은 지난 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에 출연해 신혼생활에 대해 밝혔다.

 

지난 6월17일 결혼한 이상인의 아내는 11살 연하의 중학교 도덕 교사이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아내는 뚜렷한 이목구비의 화려한 미모를 자랑해 출연진의 놀라움을 샀다.

 

방송에서 이상인은 행사에 참여하려고 찾은 백화점에서 장모와 함께 있던 아내를 처음 보고 첫눈에 반해 다가갔다고 전했다. 

 

그는 "운명의 짝을 알아본다는 말을 안 믿었는데, 진짜 알아보겠더라"며 당시를 돌아봤다.

 

경남 밀양에서 태어난 이상인은 지난 1996년 KBS 2TV 드라마 '신고합니다'로 데뷔했고, 이듬해 KBS2 드라마 '파랑새는 있다'에서 차력사역을 맡아 화려한 무술 실력로 인기를 누렸다.

 

1999~2003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출발 드림팀'에 고정으로 출연해 매번 뛰어난 운동 실력을 보여주며 '만능 스포츠맨' 이미지를 구축했다.

 

고려대에서 경영학을 전공했고, 카투사(주한 미군 한국군 지원단)로 군복무를 마치는 등 화려한 이력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최근에는 도시락 프랜차이즈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사업가 면모도 보여주고 있다.

 

뉴스팀 h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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