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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200억원치 허위세금계산서 발행…유명 요리연구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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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요리연구가가 회삿돈 수십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검찰에 구속됐다.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4부(부장검사 권기대)는 15일 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 허위세금계산서교부와 사기 및 횡령 혐의로 M사 대표 권모(44)씨와 부대표 김모(47·여)씨를 구속하고 세무사 강모(44)씨를 불구속입건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2009년1월부터 2015년12월까지 총 206억원의 허위세금계산서를 발행하고  총 26억원을 대출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이렇게 받은 대출금 중 8억8000만원을 임의로 소비한 것으로 드러났다.

M사는 영·유아 식품개발 전문기업으로 이곳의 제품은 유명 요리 연구가인 김씨가 부대표로 있어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김씨는 한 방송국 요리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과거 경기도지사 표창까지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지난 5월 기술보증기금과 중소기업은행을 압수수색해 관련 서류를 확보했다.

김건호 기자 scoop312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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