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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화재, 업계 최초 '참좋은 오토바이 운전자보험' 출시

입력 : 2017-07-10 16:19:30 수정 : 2017-07-10 16: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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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용부터 배달· 퀵서비스 종사자도 가입 가능
동부화재는 업계 최초로 오토바이 운전 중 상해 및 비용손해 등을 보장하는 '참좋은 오토바이 운전자보험'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그간 보험업계는 높은 사고율이 우려돼 오토바이 운전 중 사고를 보장하는 상품의 인수 및 개발에 소극적이었다. 그러나 동부화재는 오토바이 운전자들도 운전 중 사고를 보장받도록 '참좋은 오토바이 운전자보험'을 개발했다.

이 상품은 오토바이 운전 시 사고로 사망, 후유장해, 입원일당, 수술비 등 신체를 보장하는 상해와 교통사고처리지원금 및 벌금 등의 비용손해까지 종합적으로 보장하는 상품이다.

특히 출·퇴근용으로 오토바이를 타는 고객뿐만 아니라 오토바이 운전을 생업으로 하는 배달 및 퀵서비스 등에 종사하는 고객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또한 오토바이 사고 시 많이 발생하는 골절, 안면열상, 인대파열 진단비 및 보복운전 피해 위로금 등 오토바이 운전시 사고에 특화된 다양한 보장을 추가했다.

18세부터 최대 65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보험기간은 3~10년 및 최대 30년까지 3년·7년 갱신형으로 보험료 수준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오토바이 운행용도에 따라 가정용은 3만~5만원, 비유상운송 배달용은 5만~6만원 및 유상운송 배달용은 6만~8만원 수준으로 보험기간 및 선택특약에 따라 보험료를 조정할 수 있으며, 10인 이상의 단체 가입 시 보험료의 1%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동부화재 관계자는 "보험 소외계층이었던 오토바이 운전자의 다양한 리스크를 보장함으로써 고객의 경제적 부담을 지원하고자 '참좋은 오토바이 운전자보험'을 개발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보험사의 사회적 책임에 충실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은정 기자 viayou@segye.com

<세계파이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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