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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공감' 하리원, 안타까운 과거사 회상.."사랑받고 싶었다"

입력 : 2017-07-09 12:46:52 수정 : 2017-07-09 12:4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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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다큐공감 캡처
'다큐공감' 가수 하리원의 솔직한 속내가 드러났다.
 
지난 8일 저녁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다큐공감'에서는 하리원의 이야기가 그려진 가운데 베트남 거리 곳곳 그의 얼굴이 새겨진 광고가 붙어있을 정도로 베트남 인기스타로 알려진 바가 있다.

특히 지난해 하리원은 가장 사랑받은 팝스타에 선정됐으며, 가수는 물론 배우, MC로도 활약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하리원은 베트남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를 둔 다문화 2세임을 밝히며 "혼혈이라서 남들 보다 더 열심히 공부해야했다"면서 "선생님에게 사랑 받고 싶었다. 친구들에게도 사랑을 받고 싶었는데 쉽지 않았다"며 자신의 어린 시절을 고백했다.

한편 한국과 베트남을 오가는 생활, 어려운 집안 사정으로 각종 아르바이트와 직장을 다니면서도 놓지 않았던 하리원은 데뷔 3년 만에 베트남 인기 스타가 됐다.

이에 하리원은 "오랜 꿈은 한국문화전도사다" 라며 인터넷 개인 방송을 통해 한국의 맛집 소개와 한국어 강좌를 열기도 해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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