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무대 추락부터 관객 난입까지 '다사다난' GD 콘서트

입력 : 2017-07-09 10:05:42 수정 : 2017-07-09 10:13:06

인쇄 메일 url 공유 - +

 

아이돌 그룹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이 해외 단독콘서트 중 무대에서 추락하는 사고를 당했다.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은 지난 8일(현지시간) 태국 방콕에서 솔로월드투어 ‘ACT Ⅲ, M.O.T.T.E’ 콘서트를 진행하던 중 무대바닥에 설치된 리프트 장치가 갑자기 열리며 아래로 추락했다.

이 장면을 콘서트를 관람하던 팬들이 촬영했고 영상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일파만파 퍼졌다. 



영상에는 지드래곤이 ‘소년이여’ 안무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그러던 중 무대 중앙의 리프트장치가 열렸고 지드래곤은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그대로 추락했다.

지드래곤은 추락하는 순간 몸을 반대로 돌려 큰 부상은 면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10일 서울 상암동에서 열린 지드래곤 콘서트에서는 관객이 무대로 난입한 사건이 있었다. 한 여성 관객은 응원봉을 들고 무대 위로 올라가 지드래곤에게 포옹을 시도했다.



지드래곤은 이에 아랑곳 하지 않고 노래를 이어갔고 잠시 뒤 공연 관계자가 와서 팬을 데려갔다. 이 순간도 팬들에 의해 촬영 돼 영상이 SNS를 통해 공유됐다.

팬들은 “콘서트를 관리 못한 소속사의 책임이 크다”, “뒤로 넘어졌으면 어쩔 뻔 했냐”, “한달 만에 또 사고가 일어난 것은 문제가 있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콘서트 관리가 미흡했던 지드래곤의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에 대해 비난하고 있다.

뉴스팀 news@segye.com
영상=유튜브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조이 '사랑스러운 볼콕'
  • 조이 '사랑스러운 볼콕'
  • 아이들 슈화 '깜찍한 볼하트'
  • 아이들 미연 '깜찍한 볼하트'
  • 이민정 '반가운 손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