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프라다에서 만든 '클립' 가격 논란

입력 : 2017-06-28 13:59:47 수정 : 2017-06-28 13:59:46

인쇄 메일 url 공유 - +

 


명품 브랜드에서 만들면 클립도 다를까.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프라다에서 출시한 '머니 클립'에 곱지 않은 시선이 쏟아졌다. 가격 때문이다.

지난 25일(현지 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프라다가 고가의 '머니 클립'을 내놓았다고 보도했다. 머니 클립은 지폐를 끼우는 형태의 지갑 일종이다.


디자인은 일반 사무용 클립과 비슷하다. 길이는 약 6cm이며 소재는 은이다. 측면에는 '프라다' 로고가 박혀있다.

논란이 된 것은 가격이다. 미국 바니스 뉴욕 백화점 온라인 쇼핑몰 판매가는 180달러(약 20만원)이며 다른 판매처 가격도 크게 다르지 않다.

네티즌들은 "프라다 로고가 박혔다고 이렇게 클립 가격이 비싸지냐" "명품 브랜드라고 너무하는 것 아니냐"고 조롱했다. 일부 부정적인 의견과 달리 인기는 높다. 해당 제품은 온라인 쇼핑몰에서 이미 품절된 상태다.

앞서 지난 21일에는 발렌시아가가 125만원 상당의 쇼핑백을 출시해 논란이 일어난 바 있다. 

뉴스팀 news@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조이 '사랑스러운 볼콕'
  • 조이 '사랑스러운 볼콕'
  • 아이들 슈화 '깜찍한 볼하트'
  • 아이들 미연 '깜찍한 볼하트'
  • 이민정 '반가운 손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