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은 15일 현재 운영 중인 GP센터 5곳의 운영 효율을 높이고, 올해 추가로 1개소 건립(100억원 규모)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오는 2020년까지 GP센터를 9개까지 늘려 전체 계란 유통의 20%를 담당하면서 계란 도매유통을 활성화하고 콜드체인 유통시스템을 통한 AI확산 방지와 안정적계란 가격·수급조절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또한 AI 차단 방역차원에서 계란 GP센터를 중심으로 유통구조를 개선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환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는 "계란GP센터 활성화를 통해 AI 등 질병확산의 불안을 해소하고, 공정한 거래가격 구조를 정착시키는 등 계란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계란GP센터는 계란 선별·포장이 가능한 집하장으로서, 농가들이 집란 후 별도의 운반과정을 통해 계란GP센터 등 식용란 수집판매업체에서 집하, 선별, 포장작업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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