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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충남지사가 16일 오후 홍성군 장곡면 청년 협업농장 비닐하우스에서 청년 농민들과 함께 쌈 채소를 따고 있다. 연합 |

14명 중 유일한 추천 영입인사인 샘 리(46) 전 모건스탠리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 아시아 총괄대표는 이 9단과 함께 공동 후원회장을 맡았다. 안 지사 측은 이날 안 지사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는 이세돌씨의 인터뷰 동영상을 공개했다. 이씨는 영상에서 “바둑은 합리성을 추구한다. 합리적이란 것을 떠올린다면, 안 후보만 한 인물이 없다”고 강조했다.

MBN·매일경제 의뢰로 리얼미터가 이날 공개한 대선주자 지지도(13∼15일 조사,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서 안 지사는 19.3%, 15일 일간 집계에서는 21.1%를 기록하며 자신의 최고치를 경신했다.
최근 안 지사의 지지율 상승세에 대해서 박 전 의원은 “(캠프) 목표보다 빠르다. 이달 말까지 25%에 도달하기를 강력 희망한다”고 말했다. 안 지사는 이번 주말 광화문 촛불집회에 참석하고 경남·부산 지역을 찾는 데 이어 25일에는 다시 호남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이동수 기자 samenumbe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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