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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규제 피해간 동탄 생활권 ‘오산 센트럴 푸르지오’ 눈길

입력 : 2016-12-09 11:30:00 수정 : 2016-12-09 11: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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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 주변 지역 가치 동반상승 중 수요자 관심 급증

 

아파트 분양가 고공행진 속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인기 생활권 인프라 공유가 가능한 신도시 옆 아파트가 인기를 얻고 있다.

전국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1,000만원대를 넘어섰으며 최근 11.3 부동산 대책으로 동탄신도시 등이 전매제한 규제가 생기며 규제를 피한 인근 지역 아파트로 관심이 넘어갔다. 이 지역들은 교통, 생활인프라, 주거 편의성 등 장점을 누리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높은 가성비를 자랑한다.

부동산 관계자는 “한창 가격이 오른 신도시 보다 생활권공유가 되는 신도시 옆 동네를 노리는 것도 좋다”며 “신도시의 생활권 확대로 인근지역 가치도 상승하는 경우가 많은데 가격이 저렴해 향후 가격상승 여력도 크다”고 밝혔다.  

실제로 부동산 114 랩스 통계에 의하면 지난 달 동탄2신도시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1,133만원으로 올해 10월 동탄2신도시에서 분양한 포스코건설의 '동탄 더샵 레이크에듀타운’의 평균분양가는 1,235만원이었다.

이 가운데 동탄2신도시까지 10분대로 이동할 수 있는 오산지역에 분양가 800만원대 아파트 ‘오산 센트럴 푸르지오’가 수요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단지는 대우건설이 분양하며 경기 오산시 오산동 11-1번지에 지하 2층, 지상 25층 10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920가구로 들어선다.

교통환경으로는 오산IC가 5분 거리에 있어 용인서울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 접근이 용이하고 동탄역(SRT 2016년 말 예정. GTX 2021년 예정)이 개통되면 전국적 이동이 가능하다. 수도권 전철 1호선 오산대역과 오산역도 가깝다.

풍부한 교육, 생활 인프라도 눈에 띈다. 단지에서 도보 거리에 시립어린이집, 운천초, 운천중, 운천고가 있으며 오산문화예술회관, 오산스포츠센터, 오산종합운동장, 오산시민회관 등 문화시설과 오산시청, 롯데마트, 오산오색시장 등도 인접하다.

단지 내부의 다양한 특화설계도 주목할 만 하다. 84㎡ 타입은 4베이로 설계됐고 부부 침실에 대형 드레스룸(확장 시)이 들어서며 다용도실로 활용 가능한 보조 주방과 복도 팬트리(대형 수납공간)도 마련된다.

공용부에는 엘리베이터 전력 회생 시스템, 친환경 물 재생 시스템, 하이브리드 보안등 등이 설치돼 관리비를 줄여주며 개별 가구에는 난방 에너지 절감 시스템, 대기전력 차단 장치 등이 설치된다.

여기에 가구마다 전기 오븐, 3구형 가스쿡탑 빌트인 제공, 전동으로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는 전동 빨래건조대, 실내공기를 깨끗하게 유지해주는 기계 환기 시스템 등이 도입된다.

오산 센트럴 푸르지오의 분양가는 3.3㎡당 810만원대부터 시작하며 입주는 2018년 10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능동 634-1에 위치한다.

최종범 기자 jongbeo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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