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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올림픽 올빼미 응원족…저칼로리 음료·야식 '취향저격'

입력 : 2016-08-10 10:08:33 수정 : 2016-08-10 10: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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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의 축제 '2016 리우올림픽'이 열기를 뿜고 있다.

이번 올림픽은 지구 반대편에서 열리는 만큼 시차로 인해 많은 경기가 새벽에 열린다. 메달을 기대했던 유도나 수영 등의 종목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의 부진이 이어짐에도 4년 만에 돌아온 축제를 즐기려는 새벽 응원의 열기가 뜨겁다.

이에 식음료업체들은 새벽 응원 속 출출함을 달랠 수 있는 다양한 응원 먹거리를 선보이고 있다. 칼로리가 낮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제품과 이어지는 응원에 체력을 보강해주는 제품, 더위로 인한 갈증을 날려주는 음료까지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우선 열띤 응원 속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응원 야식이다. 야식 중에서도 단연 최고 인기는 치킨이다.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야식 메뉴 1위를 차지한 치킨. 하지만 새벽에 치킨을 먹기에는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기름기를 빼는 조리법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치킨이 있다. 오븐마루치킨은 모든 치킨을 기름에 튀기지 않고 오븐에 구워 후라이드 치킨에 비해 상대적으로 칼로리와 나트륨 함량이 낮다.

기름에 튀긴 후라이드 치킨 한 마리의 열량은 대부분 2000kcal로, 후라이드 치킨 한 조각(100g 기준) 칼로리는 평균 299kcal다. 반면, 오븐에 구워 기름기를 뺀 오븐마루치킨의 치킨은 한 조각에 200kcal로 후라이드치킨 평균보다 약 100kcal나 낮다.

특히 오븐마루치킨의 대표 메뉴 오리지널 현미베이크치킨은 자체 개발한 천연곡물 파우더와 현미가루를 묻혀 200도 이상의 고온에서 구워내 바삭한 식감까지 살리면서, 다이어트족의 눈길을 끌고 있다.

치킨에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맥주다. 하지만 다음날 아침 출근으로 알코올 섭취가 부담스럽다면 맥주의 맛과 청량감을 그대로 느끼면서 알코올은 함유하지 않은 무알콜 맥주가 있다.

하이트진로음료의 '하이트제로0.00'은 취할 염려 없이 맥아의 풍미와 청량감을 즐길 수 있는 국내 최초 알코올 함유율 0.00%의 무알코올 음료다. 무알코올로 술을 잘 마시지 못하는 사람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무엇보다 355㎖ 한 캔 당 60kcal인 칼로리는 일반 맥주에 비해 절반 이하로 낮아 부담 없이 치킨, 피자 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음료로 각광받고 있다.

새벽 응원에 소모된 체력을 보충해 줄 수 있는 간식으로는 육포가 좋다. 섭취가 간편한 육포는 콜레스테롤이 적은 저지방 식품이면서, 고단백 식품으로 영양간식으로 누구나 즐기기에 좋다.

샘표의 '질러 직화육포'는 싱가포르나 홍콩 등지에서 유명한 비첸향 육포의 맛을 가정에서도 똑같이 즐길 수 있게 한 제품이다. 일반적인 육포가 고기를 말린 건조제품이 대부분이지만 질러 직화육포는 고기를 훈연한 후 직화로 한 번 더 구워 식감이 부드럽고 촉촉한 것이 특징이다.

이 때문에 새벽시간에 영양은 보충하면서 소화에는 부담이 적게 입요기를 할 수 있다. 스틱형 낱개 포장으로 되어 있어 손에 묻지 않게 간편하고 깔끔하게 즐길 수 있다.

출출함을 달랠 목적으로 고칼로리 음식을 먹다 보면 불어난 몸무게가 고민이다. 새벽 응원에는 포만감은 높이고 칼로리는 부담 없는 식음료를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정식품의 '베지밀 하루건강 칼로리 컷 두유'는 기존 자사 두유 대비 칼로리를 약 40% 낮춰 한 팩(190㎖)에 75kcal 밖에 되지 않는다. 칼로리를 낮췄을 뿐만 아니라 슈퍼푸드로 잘 알려진 렌틸콩, 오트밀, 퀴노아를 함유, 단백질의 영양성분과 식이섬유의 포만감까지 누릴 수 있어 올빼미 응원족의 간식으로 손색이 없다.

'베지밀 하루건강 칼로리 컷 두유'는 영양곡물 이외에도 뼈 건강에 중요한 영양소인 칼슘과 칼슘 흡수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D3, 청정지역에서 재배한 국산 검은콩을 담아 고소한 맛까지 더했다.

정식품 이동호 홍보팀장은 "베지밀 하루건강 칼로리 컷 두유는 칼로리가 낮아 새벽에 먹기에도 부담이 적고, 유당이 전혀 없어 소화가 잘되기 때문에 경기 종료 후 아침식사 대용식으로도 손색없다"며 "올빼미 응원족들이 두유로 영양 밸런스를 지키며 힘찬 응원을 이어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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