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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중의 별’은 에릭 호스머

입력 : 2016-07-13 20:39:32 수정 : 2016-07-13 20:3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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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올스타전서 생애 첫 MVP
AL, NL에 4-2이겨 4년 연속 승리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간판 타자 에릭 호스머(사진)가 처음 출전한 ‘별들의 잔치’ 미국 메이저리그(MLB) 올스타전에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호스머는 13일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올스타전에서 아메리칸리그(AL) 올스타팀의 선발 1루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2안타(1홈런) 2타점의 활약을 펼쳤다. 호스머는 팀이 내셔널리그(NL) 올스타팀에 0-1로 뒤지던 2회말 1사 후, 상대 선발 조니 쿠에토(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상대로 좌월 동점 솔로포를 쳤다. 호스머는 3회 1사 1, 2루에서도 1타점 좌전 적시타로 추가점을 뽑아냈다.

호스머의 활약으로 AL 올스타팀은 4-2로 승리, 4년 연속 올스타전 승리를 챙겼다.

호스머는 ‘짝수 해 징크스’에 시달리는 타자로 알려져 있다. 2011년 데뷔한 호스머는 그해 타율 0.293 19홈런으로 AL 신인왕 3위에 올라 일찌감치 두각을 나타냈다.

안병수 기자 ra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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