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50분께 정저우에 있는 알루미늄 공장의 산화물 저수조를 해체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일어났다.
폭발로 공장 안에 있는 장비와 시설 잔해가 작업하던 인부를 덮치면서 현장에서 7명이 바로 목숨을 잃고 5명이 실종됐다.
행방불명자 가운데 3명의 시신은 23일 아침 7시30분께 찾아 수습했다.
중상자 2명을 비롯한 8명은 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어 사망자 수는 앞으로 더 늘어날 전망이다.
경찰은 사고 당시 현장에선 23명이 작업을 했으며 3명만 무사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고와 관련해 경찰은 우선 알루미늄 회사 관계자 1명을 연행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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