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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윤제문이 '숙취해소' 음료 광고하는 코미디

입력 : 2016-06-09 10:43:58 수정 : 2016-06-09 10:5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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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배우 윤제문이 광고계 퇴출 위기에 몰렸다. 

윤제문이 출연 중이던 숙취해소 음료 광고주는 윤제문과 계약 해지를 논의 중이다. 

윤제문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아직 광고주로부터 계약 해지와 관련해 공식 통보받은 내용은 없다"며 "결과가 나오는 대로 따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제문은 지난달 23일 오전 7시쯤 서울 신촌 부근에서 차 안에서 잠든 채 음주 사실이 적발됐다. 적발 당시 윤제문의 혈중 알코올 농도 0.104%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윤제문 측은 "물의를 일으키고 실망을 안겨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자숙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사진=김경호 기자 still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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