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국립청소년교육진흥기구는 아침식사와 양치질 등 생활습관이 몸에 배지 않은 아이일수록 스마트폰이나 휴대전화에 신경을 쓰거나 사용하는 경향이 있다는 조사결과를 전날 발표했다. 이 조사는 지난해 2∼3월 공립 초등학교 4∼6학년과 중학교 2학년, 고등학교 2학년 약 1만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스마트폰 열중도’와 ‘생활습관이 몸에 밴 정도’를 분석했다.
분석결과 생활습관이 몸에 밴 집단에서는 스마트폰 열중도가 ‘높다’는 응답이 15.0%에 그쳤다. 이에 비해 생활습관이 몸에 배지 않은 집단은 ‘높다’는 응답이 2배 수준으로 치솟았다. 생활습관이 그다지 몸에 배지 않은 집단에서는 29.5%, 몸에 배지 않은 집단에서는 32.6%가 스마트폰 열중도가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결과에 대해 이 기구는 “생활 리듬이 있으면 시간 사용 방법이 좋아져 막연히 스마트폰을 만지작거리는 일이 줄어드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도쿄=우상규 특파원 skw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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