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한규)와 법률신문이 함께 실시한 ‘변호사의 삶’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2563명 중 52인 1332명이 자신의 월소득(세후, 사무실 운영비 등을 제외한 순소득)이 300만~600만원이라고 답했다.
금액대별로는 400만∼500만원이라는 응답이 20.1(514명)로 가장 많았고, 500만∼600만원 16(411명), 300만∼400만원 15.9(407명)였다. 이 보다 못한 월 200만∼300만원을 버는 변호사도 138명(5.4)이었고, 200만원 미만이라는 응답자도 93명(3.6)이나 됐다.
이 같은 월소득 수준은 취업포털 사람인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해 이달 초 발표한 매출액(2014년) 기준 상위 100대 기업의 평균 연봉 7741만원(월 645만원)보다 낮다.
‘연차가 쌓일수록 실질수입의 변화가 어떤가'라는 질문에도 응답자의 49.5(1268명)가 ‘거의 변화 없다’고 답했고, 13.5(345명)는 오히려 ‘하락하고 있다’고 했다.
김건호 기자 scoop312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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