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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란 릭맨 사망, ‘향년 69세’ 생 마감…해리포터 제작진 “위대한 배우” 심경 전해

입력 : 2016-01-15 21:31:13 수정 : 1970-01-01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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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란 릭맨 사망, ‘향년 69세’ 생 마감…해리포터 제작진 “위대한 배우” 심경 전해 사진=해리포터 포스터
알란 릭맨 사망, ‘향년 69세’ 생 마감…해리포터 제작진 “위대한 배우” 심경 전해

영화 ‘해리 포터’ 에서 스네이프 교수로 열연했던 배우 알란 릭맨이 암 투병 끝에 사망한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영화 '해리 포터'의 제작진들이 비통한 심정과 함께 해리 포터 역인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그의 구글 플러스 페이지에 "알란 릭맨은 내가 함께 일했던 가장 위대한 배우 중에 한 명"이라며 뜻을 전했다.

또한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사람들은 배우들이 연기했던 역할을 근거로 인상을 만들어내기 때문에 알란이 엄격하고 무뚝뚝한 사람일거라 생각하겠지만. 그는 한없이 친절하고 겸손하며. 또한 재미있는 사람이었다"고 알란 릭맨의 생전 성격에 대해 밝혔다.

또한, 헤르미온느 역을 맡았던 엠마 왓슨은 트위터에 "알란 릭맨과 함께 일할 수 있어서 정말 행운이었다. 그가 정말 그리울 것이다." 라는 애도했다.

한편, '해리 포터'의 원작자인 J.K. 롤링도 트위터에 추모의 글을 남겼다. J.K 롤링은 "그 어떤 말로도 충격과 절망감을 표현할 수 없다"며 "알란 릭맨은 위대한 배우이자 훌륭한 사람이었다"며 애도를 덧붙였다.

인터넷팀 김나영 기자 ma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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