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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전원책 합류한 '썰전', 자체 최고시청률 기록

입력 : 2016-01-15 11:15:23 수정 : 2016-01-15 11:3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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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책 변호사와 유시민 작가가 합류한 '썰전'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14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 JTBC '썰전' 149회는 4.3%(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 제외 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자체 최고 시청률로, 기존 최고 시청률은 지난 2월5일 방송분이 기록한 4.1%이다. 

진보와 보수의 대표 논객 전원책과 유시민은 '썰전' 뉴스 코너에 처음으로 합류해 강력한 입담을 선보였다. 이들은 북한의 핵실험 도발, 안철수 의원의 '국민의 당' 창당 등 최신 시사이슈에 대해 치열한 '설전'을 벌였다. 정확한 근거와 팩트를 앞세운 두 반대진영의 열띤 토론은 역대급 '썰전'을 탄생시켰다. 

김구라는 "두 분을 모실 수 있었다는 건, 그동안 프로그램이 열심히 노력해왔다는 반증인 것 같다"며 새롭게 합류한 두 패널을 소개했다. 전원책 변호사는 "(김구라씨가) 중도를 지키지 않으면, 방송 중 자리에서 일어나겠다"고 첫 만남부터 돌직구를 던졌다. 

방송 베테랑 김구라가 두 사람의 팽팽한 대립에 어쩔줄 몰라하는 모습은 큰 웃음을 안겼다. 김구라는 "한 줄 의견을 말해달라"고 말해도 토론을 끝내지 않는 두 사람의 모습에 진땀을 흘렸다. 

김구라는 두 사람이 한치 양보도 없이 맞서자 "그러면 저는 빠지겠다. 2부에만 나오겠다"고 솔직한 심경을 내뱉어 웃음을 자아냈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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