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까지 넥센 히어로즈 마무리로 뛴 손승락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한결같은 히어로즈 팬의 함성과 사랑 덕이었다. 감사하는 마음을 간직하겠다”고 전 소속팀 팬에게 인사를 전한 뒤 “롯데 구단과 팬이 내게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다. 부담감도 있지만 내가 원하는 바와 일치한다. 가치를 인정해 준 롯데에 감사드리며 새로운 야구 인생과 롯데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승락은 2005년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해 올해까지 383경기에 나서 30승 35패 177세이브 평균자책점 3.68을 기록했다. 2010년과 2013년, 2014년 총 세 차례 구원왕에도 올랐다. SK 우완 불펜 윤길현과 4년 38억원에 FA 계약한 롯데는 손승락까지 영입해 불펜을 한층 강화했다.
유해길 선임기자 hky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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