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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양성자 간 상호작용 세계 첫 규명

입력 : 2015-11-04 20:58:18 수정 : 2015-11-04 20:5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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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권 교수 등 국제연구진 확인
학술지 네이처 온라인판 게재
부산대 유인권(사진) 교수팀이 참여 중인 스타(STAR) 국제공동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반양성자 간 상호작용을 확인했다.

유 교수는 “부산대와 KISTI(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등 국내 2개 연구기관 소속 4명의 한국 연구진이 참여하고 있는 미국의 상대론적 중이온 충돌기(RHIC)의 스타(STAR) 국제공동연구그룹이 인류 역사상 최초로 반양성자·반양성자 간의 상호작용의 측정에 성공했다”며 “반양성자·반양성자 사이에는 강하게 당기는 강한 핵력이 작용하며, 이는 양성자·양성자 사이의 상호작용과 차이가 없음을 확인한 것”이라고 4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물리학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학술지인 네이처지 온라인판 4일자에 게재됐다.

부산=전상후 기자 sanghu6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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