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사회가 여고생들을 꾀여 난교파티를 벌인 사건으로 인해 충격에 휩싸였다.
일본의 복수 언론들을 21일 이번 사건을 공모한 남성 두 명을 카나가와 현 경찰이 체포했다는 기사를 일제히 다뤘다.
이 보도에 따르면 두 남성 중 한 명은 도쿄의 모 중학교 교사 츠보우치씨(27), 나머지 한 명은 무직인 토미야마 씨(54)라고 한다.
두 남성은 인터넷 게시판을 통해 여고생 모집한 것으로 알려졌다. 작년 초부터 올 10월까지 이들은 200회가 넘게 여고생들과 난교파티를 벌여온 것으로 조사결과 밝혀져 충격을 더하고 있다.
이들이 여고생들에게 대가로 지불한 돈은 2만~8만엔 정도였다고 한다. 경찰은 이들을 청소년복지법과 매춘방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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