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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데우스 조, 마블의 새 '헐크' 낙점… 한국계 미국인

입력 : 2015-09-07 09:43:28 수정 : 2015-09-07 09:4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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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코믹스에서 한국계 미국인 '아마데우스 조'가 새로운 '헐크'로 선정됐다.

지난 4일(현지 시각) 미국 매체들은 마블엔터테인먼트의 새 만화책 '토탈리 어썸 헐크'의 새 헐크로 아마데우스 조가 선택됐다고 보도했다.

아마데우스 조는 2006년부터 마블 유니버스에 첫 등장한 '한국계 미국인'으로, 줄곧 헐크를 돕는 조력자 역할이었다. 하지만 다른 마블 히어로들에게 뒤지지 않을 만큼 명석한 두뇌를 지닌 천재 캐릭터다.

특히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한국 배우 수현이 분했던 '헬렌 조' 박사가 그의 어머니인 것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마블코믹스 편집장인 알렉스 알론소는 "아마데우스 조의 헐크는 과거의 헐크처럼 고민이 많지 않고 깃털처럼 가벼운 스타일로, 모든 순간을 사랑하는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아마데우스가 조가 헐크로 등장하는 시리즈는 오는 12월 개봉예정이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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