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 스태프가 작업 도중 쓰러져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9일 한국일보에 따르면, 여왕의 꽃 영상편집기사 A씨가 방송을 앞두고 편집작업 중 쓰러져 병원에 후송됐으나 결국 사망했다.
사인은 급성뇌경색으로 추정된다. MBC 측은 병원 검사 결과 A씨의 뇌에 종양이 발견돼 지난 3일 뇌사 판정을 받고 장기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특히 MBC의 경우 드라마 '화정' 스태프 역시 지난 1월 사망하는 일이 발생, 거듭된 악재로 울상 짓고 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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