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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무릎 |
가수 아이유의 자작곡 '무릎'이 화제인 가운데, 아이유의 '인기가요' 일화가 공개돼 시선을 끌고 있다.
김보아는 지난 2012년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아이유는) 음흉하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김보아는 "'인기가요' MC인 아이유가 내 리허설을 끝내고 무대를 내려오는데 내 엉덩이를 만졌다"라며 "그 당시 수많은 동료 가수가 나를 지켜보고 있었기에 창피하고 부끄러웠다"고 말했다.
이어 김보아는 "그날 생방송을 끝내고 무대를 내려오는데 아이유가 또다시 내 엉덩이를 만졌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아이유는 지난 1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박명수의 작업실에 있던 재환씨에게 감미로운 목소리로 노래 ‘무릎’을 불러줬다.
‘무릎’은 아이유의 자작곡으로 “무릎을 베고 누우면 나 아주 어릴 적 그랬던 것처럼 머리칼을 넘겨줘요”와 “그 좋은 손길에 까무룩 잠이 들어도 잠시만 그대로 두어요, 깨우지 말아요. 아주 깊은 잠을 잘 거예요” 라는 노랫말을 담고 있다. 어쿠스틱 기타선율과 아이유의 목소리가 감미롭게 어우러지는 곡이다.
이슈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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