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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뱉는 요정' 아리아나 그란데, 직접 사과 "미안해요 베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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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5-07-12 10:36:44 수정 : 2015-07-12 11: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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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용 도넛에 침 뱉은' 팝의 요정 아리아나 그란데가 동영상 인터뷰를 통해 사과했다.

그란데는 10일 페이스북에 "미안해요(sorry babes)"라는 제목으로 영상 하나를 올렸다.

영상 속 그란데는 "사과문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사과하고 싶었다"며 "경솔한 행동을 하고 말았다. 정말 죄송하다"며 눈물을 보였다. 그는 또 "내가 미국인이라는 사실은 언제나 자랑스럽게 여긴다"며 논란이 된 발언을 사과했다.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에 따르면 그란데는 일행과 함께 한 도넛 매장을 방문, 점원이 자리를 떠난 틈을 타 판매용 도넛에 침을 뱉고 핥았다.

매장 CCTV에는 그의 '기행'이 고스란히 담겼고, 그란데는 도넛에 침 뱉는 행위가 재미있다는 듯 자신의 남자친구에게도 권하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그란데는 점원이 도넛을 가지고 나오자, 갑자기 인상을 찌푸리며 "이게 뭐예요? 아, 난 미국인이 싫어. 미국이 싫어"라고 소리치기도 했다. 지난 7일 해당 CCTV 영상이 공개되자, 현지경찰 역시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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