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제작진, 맹기용 레시피 도용 논란에 "셰프의 책임"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제작진이 맹기용 셰프의 레시피 도용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이동희 CP는 23일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요리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셰프들에게 맡기고 있다. 요리에 대해서 제작진의 의견을 드리기는 힘들 것 같다"고 말했다.

맹 셰프는 22일 방송된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오징어로 만든 소시지, '오시지'를 선보였다. 그러나 2승을 거뒀음에도 불구, 방송 직후 해당 요리의 레시피가 인기 요리블로거 '꼬마츄츄'의 2010년 레시피를 도용했다는 표절 의혹이 제기돼 논란을 빚었다.

현화영 기자 [e-mail]
사진=JTBC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