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델 겸 배우 정인아의 사인이 익사로 밝혀졌다.
17일 고흥경찰서에 따르면 정인아는 지난 13일 전남 고흥 인근에서 스카이다이빙을 하다 호수로 떨어지는 사고로 숨졌다.
경찰 관계자는 "스카이다이빙 당시 낙하산은 평소대로 펴졌으나 육지에 착지를 하지 못하고 수면으로 떨어지면서 익사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이어 "날씨가 직접적인 사고의 원인이 됐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인아, 안타깝다” “정인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정인아, 어떻게 이런 일이”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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