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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도장신부' 백청강, 남자지만 여자목소리 낼 수 있었던 이유...클레오파트라도 '깜짝'

입력 : 2015-06-09 07:30:48 수정 : 2015-06-09 07:3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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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도장신부' 백청강
'복면가왕 도장신부' 백청강, 남자지만 여자목소리 낼 수 있었던 이유...클레오파트라도 '깜짝'

'복면가왕 도장신부' 백청강이 성별까지 착각하게 만드는 목소리로 반전을 선사했다.

7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미스터리 도장신부'가 '마른하늘에 날벼락'과 대결을 펼쳤다.

이날 '미스터리 도장신부'는 왁스의 '화장을 고치고'로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냈지만, '마른하늘에 날벼락'에 패했다.

이후 복면을 벗은 '미스터리 도장신부'의 정체가 드러났고, 복면 안에서는 MBC '스타 오디션-위대한 탄생' 초대 우승자인 백청강이었다.

여자인 줄 알았던 미스터리 도장신부가 백청강이었다는 것에 모두들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김구라는 "성별을 바꾸는 게 어디있냐"라며 화를 냈다. 4대 가왕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도 백청강이라는 것을 알고 성별이 남자였다는 것에 깜짝 놀랐다.

반면 백지영 "프로 가수이냐 아니냐를 떠나 노래를 얼마나 열심히 소화했느냐를 묻는다면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미스터리 도장신부'는 감성이 좋았다. 가수가 아니라면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며 '미스터리 도장신부'가 가수가 아닐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복면가왕 도장신부'로 밝혀진 백청강은 "가면이 백청강이라는 편견을 가려줘서 노래에 집중하고 즐길 수 있었다. 소리에만 귀를 기울여 주시는 분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래했다. 그래서 행복했다"며 "그동안 무대가 미치도록 그리웠다. '복면가왕'은 내 인생 최고의 순간이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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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팀 김은혜 기자 ke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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