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짜사나이' 정겨운, 밥먹으면서 아밀라아제 다량방출 '굴욕'
정겨운, 진짜사나이
‘진짜사나이2’ 정겨운이 마스크 적응훈련에 침을 흘리며 굴욕을 당했다.
6월7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 시즌2’(이하 진짜사나이2) 해군 특수부대 SSU 훈련에서는 물이 든 마스크를 착용하고 식사를 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방영됐다.
바다에서 마스크가 벗겨졌을 경우 코를 제외한 입으로만 호흡하는 방법을 익히기 위해 바닷물 적응 훈련에 나선 멤버들은 마스크에 물을 가득 채운 상태로 구호를 외치며 군가를 불렀다.
하지만 이것이 끝이 아니었다. 마스크 적응훈련 다음 단계는 물이 담긴 마스크를 쓰고 밥을 먹는 것이었다. SSU의 대표적 훈련으로 오직 입으로만 호흡하는 방법을 익히기 위한 최적의 방법이었다.
교관들은 교육생들의 마스크에 물을 투입했고 김영철과 슬리피는 눈조차 제대로 뜨지 못해 폭소케 했다.
여기에 정겨운은 침을 흘리며 힘겨워했다. 물을 살짝 뺀 후 자율배식으로 식사를 시작하라는 청천벽력 같은 소리에 슬리피는 고개를 떨궜다.
한편 이날 ‘진짜사나이2’에서는 줄리엔강, 슬리피, 임원희, 김영철, 정겨운이 출연했으며 앞서 이규한 한상진 샘킴 샘오취리 조동혁이 SSU 퇴교했다.
임수연 기자 ent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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