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윤현민이 과거 한화 이글스와 두산베어스에서 활약한 프로야구 선수 출신이다.
과거 윤현민은 한 인터뷰에서 25살에 야구 선수 생활에 회의를 느끼고 배우의 길을 택하게 된 것이라고 말하며 “‘더 빨리 야구를 관뒀어야 하는데’라는 후회가 있다. 연봉이나 프로야구 선수라는 타이틀 등 모두 포기하기 힘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뮤지컬을 보고 멋지다는 생각을 하게 됐고 이 마음이 나를 무대로 이끌었다”며 연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또 "한화에 있을 때는 류현진이 2년 후배였고, 김현수는 중,고등학교 직속 후배였다"며 "특히 김현수는 내 부하였다. 얼굴도 맹구처럼 생겨서 귀엽기도 했다”고 말해 폭소를 터트렸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윤현민, 야구선수 출신이었구나” “윤현민, 김현수 선수가 후배였어?” “윤현민, 전소민과 행복하세요”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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