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천연 탄산수 페리에 공식수입원 (주)CUC는 경쟁이 치열한 탄산수 시장 상황에 맞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혀주고자 '페리에 자몽 330ml 보틀'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이 ‘글로벌 Top 10’안에 드는 큰 시장인데다가 탄산수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전세계 140여개 수출국 가운데 한국 시장에 가장 먼저 신제품 자몽맛을 선보이며, 한국에서는 페리에 플레인과 레몬, 라임에 이어 자몽까지 총 4가지 맛을 즐길 수 있다.
김명희 CUC 브랜드 매니저는 "한국 소비자들이 매우 깐깐하기 때문에 한국을 테스트 마켓으로 삼아 글로벌에서 자몽맛을 최초로 선보이게 됐다"며 "현재 국내 음료 및 주류 시장에서 유자와 자몽 등 과일 맛이 큰 인기를 얻고 있기 때문에 새롭게 출시하는 페리에 자몽맛도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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