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에 난입해 음주 추태를 부린 마사히로. |
19일 일본 인터넷 언론사 와다이뉴스는 TOKIO 멤버 마츠오카 마사히로(37)가 민영 '테레비도쿄' 생방송 프로그램 ‘도쿄 라이브 22시’ 촬영장에 나타나 음주 난동을 벌였다고 보도했다.
일본 각지의 명물이나 음식 등을 소개하는 도쿄 라이브 22시는 온 가족이 시청하는 프로그램이다.
방송 막바지 진행자가 다음 주 예고를 하던 중 술에 취해 고주망태가 된 마사히로가 난입해 “멋지다, 해결하다니”라고 큰소리를 외치며 소란을 피웠다.
진행자는 황급히 마사히로를 저지했지만, 그는 “오늘 산자마츠리니까 어쩔 수 없잖아”라며 추태를 이어갔고, 프로그램은 급히 마무리됐다.
이를 본 네티즌과 팬들은 “정말 실망이다” “술을 먹었으면 곱게 잠이나 자라” “생방송에 난입할 생각을 하다니..용기가 대단하네” "정말 실망이다"등 비난의 댓글을 남겼다.
* 산자마츠리는 5월 셋째 주 일요일 일본 도쿄 아사쿠사신사에서 열리는 축제이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사진= 네이버 재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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