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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유 학교 2015' 육성재, 김소현 향한 대담한 고백 "네 이름 불러주고 싶다"

입력 : 2015-05-12 23:41:49 수정 : 2015-05-12 23:4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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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유 학교 2015 / 사진=KBS2 '후아유-학교2015' 화면 캡쳐
'후아유 학교 2015' 육성재, 김소현 향한 대담한 고백 "네 이름 불러주고 싶다"

'후아유 학교 2015' 육성재가 김소현에게 고백해 눈길을 끌고 있다.

12일 밤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극본 김민정ㆍ연출 백상훈, 이하 '후아유') 6회에서 공태광(육성재)은 강소영(조수향)으로부터 고은별(김소현)을 지키려고 노력했다.

공태광은 강소영의 강제전학을 폭로하겠다며 이야기하며 고은별에게 접근하지 못하도록 막았다. 이어 아버지에게 학교를 계속 다니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러나 강소영이 강제전학 온 이유가 퍼지기 시작했고, 이에 강소영은 공태광에게 "너냐. 아니면 고은별인 척하는 이은비겠지"라고 말했다.

이에 공태광은 등교하는 고은별을 데리고 버스에 올랐다. 공태광은 한참을 고민한 끝에 "한 명쯤은 있어도 되지 않냐. 네 진짜 이름 불러줄 사람"이라며 "그거 내가 하면 안 돼?"라고 고백해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후아유 학교 2015, 깜짝 고백 멋있어" "후아유 학교 2015, 점점 더 재밌어진다" "후아유 학교 2015, 다음주 빨리 와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후아유'는 하루아침에 인생이 바뀐 열여덟 살 여고생을 주인공으로 학생들이 겪는 솔직하고 다양한 감성을 담아낸 드라마다.

인터넷팀 김은혜 기자 ke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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