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황금주간(黄金週間)으로도 불리는 골든위크는 어떻게 유래가 되었을까?
■ ‘골든위크‘란 이름의 유래
징검다리연휴와 같은 의미로 ‘황금연휴’를 뜻 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1951년 일본 영화사 다이에이가 창립이후 최고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뜻밖의 성과를 거둬 이를 기념하기 위해 당시 다이에이 전무이사였던 마츠야마 히데오가 만든 신조어가 일반화되어 지금까지 사용되고 있다는 설이 있다.
■ 공휴일로 지정된 ‘녹색의 날’
1985년 공휴일 법이 개정되어 공휴일과 공휴일 사이 평일이 있을 경우 이날을 '국민의 휴일‘로 제정했다.
그 후 1989년 ‘국민의 휴일’이 '녹색의 날'로 개칭됐고, 2007년엔 4월 29일을 ‘쇼와의 날’로 지정함과 동시에 '녹색의 날'을 공휴일에 포함시켰다.
■ 주 5일제 근무와 수업
주 5일 근무제는 1980년 대기업을 시작으로 2000년을 전후에 일반화 되었다.
그와 더불어 1992년 국립학교에서 매월 둘째주 토요일을 휴일로 지정하게 되었고, 주 5일제 근무가 일반화되자 학교도 2002년부터 주 5일제 수업을 하게 되었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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