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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골든위크의 유래

입력 : 2015-05-02 14:00:00 수정 : 2015-05-02 1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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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위크는 일본 휴일인 ‘쇼와의 날’ ‘헌법 기념일’ ‘녹색의 날’ ‘어린이 날’ 등 4월 말부터 5월 초까지 공휴일이 모여 있는 일주일을 말한다.

그럼 황금주간(黄金週間)으로도 불리는 골든위크는 어떻게 유래가 되었을까?

■ ‘골든위크‘란 이름의 유래
징검다리연휴와 같은 의미로 ‘황금연휴’를 뜻 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1951년 일본 영화사 다이에이가 창립이후 최고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뜻밖의 성과를 거둬 이를 기념하기 위해 당시 다이에이 전무이사였던 마츠야마 히데오가 만든 신조어가 일반화되어 지금까지 사용되고 있다는 설이 있다.

■ 공휴일로 지정된 ‘녹색의 날’
1985년 공휴일 법이 개정되어 공휴일과 공휴일 사이 평일이 있을 경우 이날을 '국민의 휴일‘로 제정했다.

그 후 1989년 ‘국민의 휴일’이 '녹색의 날'로 개칭됐고, 2007년엔 4월 29일을 ‘쇼와의 날’로 지정함과 동시에 '녹색의 날'을 공휴일에 포함시켰다.

■ 주 5일제 근무와 수업
주 5일 근무제는 1980년 대기업을 시작으로 2000년을 전후에 일반화 되었다.

그와 더불어 1992년 국립학교에서 매월 둘째주 토요일을 휴일로 지정하게 되었고, 주 5일제 근무가 일반화되자 학교도 2002년부터 주 5일제 수업을 하게 되었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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