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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호 토막살인 사건 피해자 40대 중국인 여성...용의자는 누구?

입력 : 2015-04-07 17:22:20 수정 : 2015-04-07 17: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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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호 토막살인 사건 피해자 40대 중국인 여성...용의자는 누구?

경기 시흥시 시화호방조제에서 발견된 토막시신 피해자가 40대 중국인 여성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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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시화호 토막살인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 시흥경찰서 수사본부는 "시화호를 수색 하던 중 피해자의 머리가 발견된 지점에서 대부도 방향으로 70m 떨어진 지점 바위틈에서 검은 봉투에 담긴 양 손목과 발목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에 경찰은 신원조사에 착수했고 피해자는 40대 중국 동포 여성으로 특정했다.

추가 발견된 사체에는 지문이 남아 있어 피해자의 신원을 확인하는 데 결정적 단서가 됐으며 안산에 거주하는 42세 중국 동포 한 모씨로 추정했다. 한씨는 입국 당시 법무부에 지문을 등록한 것으로 알려졌고, 경찰은 피해 여성의 남편을 용의자로 지목해 추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5일 0시 5분쯤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시화방조제 중간선착장 부근에서 여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 이 시신은 발견 당시 머리와 팔, 다리가 없이 상반신만 있는 알몸 상태였다. 

인터넷팀 김은혜 기자 ke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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