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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주, 가슴모양 그대로 본뜬 석고상 바라보며...'이게 진짜 내 가슴?'

입력 : 2015-04-06 12:01:15 수정 : 2015-04-06 12: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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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주
장윤주, 가슴모양 그대로 본뜬 석고상 바라보며...'이게 진짜 내 가슴?'

장윤주가 'SBS 스페셜'에서 가슴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 놓았다.

5일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SBS 스페셜-장윤주의 가슴 이야기'에서는 여성의 신체 부위 중 하나인 가슴에 대해 다뤄졌다. 여성의 가슴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자는 의도에서 기획됐다.

장윤주는 "대부분 여성들은 가슴에 대한 부끄러움이 있다"며 가슴에 대해 솔직하게 말했다. 장윤주는 "패션 쪽에서는 큰 가슴보다는 아예 없는 가슴, 모델로서는 뭐 없어도 더 좋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14세 무렵부터 가슴이 나오기 시작했다. 예상했던 일이라 놀랍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크게 자라더라"며 "모델 일만 생각하면 거추장스럽지만 여자로서는 싫지 않은 가슴이다. C컵 정도 된다"고 설명했다.

이날 장윤주는 병원진단을 통해 자신의 가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기로 하고 전문의를 찾았다.

이에 장윤주의 초음파 사진을 본 의사는 "유선 조직이 가슴의 8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고도의 치밀유방이다. 지방 이식한 것도 안보인다. 보면 다 안다. (인공적인 것이)아무것도 없다. 자연산 맞다. 모유 잘 나오겠다"고 진단했다.

검사 결과를 접한 장윤주는 "가슴 수술 논란이 이제 끝났다"며 "그리고 모유도 잘 나올 것 같다고 하신다. 나도 꼭 모유수유 하고 싶다. 우리 엄마처럼"이라며 기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모델 장윤주(35)는 앞서 자신을 본 뜬 석고상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장윤주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0년 전 '보그 코리아'와 함께한 작업. 나의 모델 역사에 남을 기록이 됐다. 4월 5일 SBS 스페셜 오후 11시 10분에 '장윤주의 가슴이야기'가 방송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에서 장윤주는 자신의 상반신 나체를 본 뜬 석고상을 지그시 내려다보고 있다.

장윤주 가슴 이야기를 접한 네티즌들은 "장윤주 가슴이야기 좋은 취지의 다큐네" "장윤주, 가슴이 저렇게 컸구나" "장윤주, 모델에게는 좋은 점만은 아니지" "장윤주 가슴이야기 방송 잘 봤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팀 김은혜 기자 ke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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