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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송혜교, 드라마 '태양의 후예' 출연 확정...제대 동시에 컴백 '어떤 역할 맞나?'
송중기 송혜교가 김은숙 작가의 차기작 '태양의 후예'의 출연을 확정지었다.
'태양의 후예' 공동제작사인 NEW는 2일 배우 송중기, 송혜교, 진구, 김지원이 드라마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다음달 군에서 제대하는 송중기와 '한류 톱스타' 송혜교의 캐스팅 소식은 '태양의 후예'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 드라마를 통해 송혜교는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이후 2년 만에, 현재 군 복무 중인 송중기는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이후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낼 블록버스터급 멜로 드라마다.
송중기와 송혜교는 각각 엘리트 코스를 밟은 특전사 소속 해외 파병팀장 유시진과 의사 강모연 역할을 맡아 러브라인을 형성할 예정이다.
더불어 배우 진구와 김지원이 합류해 각각 부대 특전사 소속 부사관 서대영 역과 파병부대 군의관인 윤명주 역을 맡아 특별한 로맨스를 펼친다.
'태양의 후예'는 SBS '상속자들', '신사의 품격', '시크릿 가든', '파리의 연인' 등을 집필하며 명실상부 '대박' 드라마 작가로 자리매김한 김은숙 작가의 신작이며 연출은 KBS 드라마 '비밀'의 연출자 이응복PD가 맡는다.
송중기는 내달 26일 전역까지 군 복무에 충실히 임한 후 작품에 대한 충분한 준비기간을 거쳐 촬영에 참여할 예정이다.
인터넷팀 김은혜 기자 ke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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