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나체쇼' 등 음란 퇴폐 영업한 노래방 14곳 적발 돼

입력 : 2015-03-26 13:54:57 수정 : 2015-03-26 13:54:57

인쇄 메일 url 공유 - +

도우미를 고용해 '나체 쇼'까지 벌인 노래연습장이 경찰에 걸렸다.

26일 서울지방경찰청은 지난 13일과 19일 서울 영등포역 주변과 가락시장 일대 노래연습장을 점검해 음란·퇴폐 등 불법영업을 한 14곳을 적발해 업주 등 19명을 입건했다.

적발된 업소는 도우미를 고용해 무허가로 유흥주점 영업을 하거나 유사성행위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일부 업소는 손님이 요청하면 추가 비용을 받고 일명 '나체 쇼' 등 음란·변태 행위까지 했다.

또 다른 업소는 관할 구청에 등록하지도 않고 '노래영상제작실'이라는 상호로 노래연습장 영업을 하면서 술을 판매·보관하기도 했다.

경찰은 27일부터 한달간 서울시내 노래방의 음란·퇴폐 영업에 대해 중점 단속할 예정이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김다미 '완벽한 비율'
  • 김다미 '완벽한 비율'
  • 조보아 '반가운 손인사'
  • 트리플에스 김유연 '심쿵'
  • 트리플에스 윤서연 '청순 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