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니, 학교에서 발견된 엄친딸 엘리트 모습 '반전'...이름도 연세대와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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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 학교에서 발견된 엄친딸 엘리트 모습 '반전'...이름도 연세대와 관련?

하니가 학교에서 엄친딸의 반전 매력을 선보여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17일 방송된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는 경기 과천외고에 등교한 강남, 남주혁과 새 멤버 강균성, 하니, 강용석, 은지원, 걸그룹 AOA의 멤버 지민, 전현무가 출연해 학교생활을 체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니는 이날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방송에서 능숙한 영어, 중국어 실력을 과시하고 수학 문제를 손쉽게 풀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다.

하니의 놀라운 실력에 지민은 "영어 중국어 수학 모두 잘한다. 천재 같다"며 대단하다는 반응을 보였고, 강남도 "너무 완벽해서 얄밉다"며 감탄했다.

하니는 "학교 다닐 때 공부 잘했느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열심히 했다"며 "(고등학교를) 연습생 생활하며 다녀서 내신 관리는 잘 못했는데 중국에 유학 갔을 때는 그 부에서는 항상 1등이었다"고 답했다.

과거 방송에서 하니는 자신의 본명인 안희연에 얽힌 사연도 밝혔다.

하니는 최근 방송된 Mnet 예능 '야만TV'에서 "엄마가 연세대, 아빠가 성균관대 출신"이라며 부모님이 처음 만난 곳이 연세대인데, 내 본명인 안희연이 '기쁠 희'와 '연세'의 연이다. '당신을 연세대에서 만나 기쁩니다'라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하니는 대안학교 지리산고를 다니다 중국으로 건너가 유학생활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니는 앞서 출연한 한 방송에서 아이큐(IQ)가 145, 토익 점수는 900점대라는 사실을 밝힌 바 있다.

하니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하니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반전이었어" "하니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공부 열심히하더라" "하니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전무후무 캐릭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팀 김은혜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