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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과 오분자기 차이점, 껍데기 길이에 따라 달라…구별법은?

입력 : 2015-03-12 00:54:40 수정 : 2015-03-12 00:5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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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과 오분자기 차이점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전복과 오분자기 차이점, 껍데기 길이에 따라 달라…구별법은?

전복과 오분자기의 차이점과 구별법은 무엇일까?

전복과 오분자기는 거의 비슷하지만 크기가 조금 작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전복은 구멍이 껍데기 위로 솟아난 반면 오분자기는 구멍이 솟아오르지 않고 평평하다.

오분자기는 제주도 방언으로 떡조개라고 불리는 제주도 특산물이다. 오분자기는 전복과 같은 전복류에 속한 것으로 말할 테면 전복의 사촌 쯤 된다.

전복류의 어려 종류 중 우리가 주로 먹는 것은 한류성 참적복이며 그 외에도 난류성인 까막전복, 말전복, 시볼트전복, 오분자기, 마대오분자기 등 6종이 국내에 알려져 있다.

특히 전복은 양식이 가능하나 오분자기는 양식을 할 수 없는 자연산이라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이다. 또 전복은 깊은 바다에서 잡히며 오분자기는 얕은 바다에서 잡힌다.

오분자기는 껍데기 길이가 최대 8cm 정도로 10cm 이상인 전복보다 크기가 작다. 또한 오분자기는 울툴불퉁한 전복과 비교했을 때 그 껍데기가 매끈한 편이다.

전복은 껍데기의 구멍이 화산처럼 솟아오른 모양이나 오분자기는 평평한 것도 차이점 중 하나이다.

오분자기는 전복과 다르지만 영양분은 전복만큼 뛰어난 식품이다. 무분별한 남획, 기후온난화 등으로 오분자기의 개체수가 급격히 감소하면서 식당에서는 오분자기 대신 양식 전복을 사용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하니 새끼 전복과 구별법을 알아두는 것도 좋다.

전복 오분자기 차이점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전복 오분자기 차이점, 아 그렇구나”, “전복 오분자기 차이점, 전복죽 먹고싶다”, “전복 오분자기 차이점, 신기해”, “전복 오분자기 차이점, 떡조개”, “전복 오분자기 차이점, 비슷한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팀 박현주 기자 phj@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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