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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쓰는 법 '제주와 관계-고인의 직위-고인의 본관과 성씨·신위'

입력 : 2015-02-19 07:31:12 수정 : 2015-02-19 07:3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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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쓰는 법
지방 쓰는 법 '제주와 관계-고인의 직위-고인의 본관과 성씨·신위'

지방 쓰는 법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
 
지방은 죽은 사람의 이름과 날짜를 적은 위패인 신주 ( 神主 )를 모시고 있지 않은 집안에서 차례나 제사에 조상을 모시기 위해 종이에 쓰는 것이다 .
 
차례상에 올리는 지방은 일반적으로 폭 6 , 길이 22 의 한지 (백지 )에 붓을 이용해 작성하며 한자로 쓰는 것이 전통이지만 최근에는 한글로 쓰기도 한다 .
 
지방에는 고인을 모신다는 뜻의 나타날 현 ( ) 자를 쓰고 제주 (제사를 모시는 사람 )와 관계 , 고인의 직위 , 부군 ( 府君 ) 또는 고인의 본관과 성씨 , 신위 ( 神位 ) 순으로 쓰면 된다 .
 
제주와 관계에 따라 아버지는 상고할 고 ( ), 어머니는 죽은 어미 비 ( ), 할아버지는 조고 ( 祖考 ), 할머니는 조비 ( 祖位 ), 증조 이상에는 증 ( ) 자와 고 ( ) 자를 앞에 붙인다 .
 
관계 뒤에는 직위를 적는다 . 이는 벼슬을 지냈느냐에 따라 달라지는데 조상이 벼슬을 했다면 관계 뒤에 벼슬 이름을 쓰면 된다 . 벼슬을 지내지 않았다면 남자 조상은 학생 ( 學生 ), 여자 조상은 유인 ( 孺人 )이라 적는다 .
 
벼슬 뒤에는 이름을 적고 남자 조상은 부군 ( 府君 )이라 쓰고 여자 조상은 고인의 본관과 성씨를 적으면 된다 .
 
지방 쓰는 법을 접한 누리꾼들은 지방 쓰는 법 , 매년 헷갈린단 말이지 ”, “지방 쓰는 법 , 지방 쓰는 법 유용하네 ”, “지방 쓰는 법 , 오늘도 내가 써야되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인터넷팀 김은혜 기자 ke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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