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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식당 2곳, 미슐랭가이드 별셋 받아

입력 : 2015-02-03 08:35:57 수정 : 2015-02-03 08:3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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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레스토랑 두 곳이 새롭게 '미슐랭 가이드' 별 세개를 받았다.

세계최고 권위의 미슐랭 가이드는 2일(현지시간) 2015년 판에서 알프스의 '라 부이트'(La Bouitte)와 파리 샹젤리제 부근의 '파비용 르드와앵'(Pavillon Ledoyen)에 별 세 개를 부여했다고 현지 라디오인 RTL이 보도했다.

라 부이트는 인구 3000명에 불과한 프랑스 알프스 지역의 작은 마을에 있으며 르네와 막심 메예르 부자가 운영한다.

미슐랭 가이드는 메예르 부자가 프랑스 동남부 지방인 사부아 지방의 요리를 창조적이고 정확하게 제공한다고 별 3개를 준 이유를 밝혔다.

미슐랭 가이드는 또 야닉 알레노가 주방장으로 있는 파비용 르드와앵도 "주방장의 기량이 무르익었다"면서 최고의 소스를 이용한 음식을 제공하는 곳으로 소개했다.

올해 미슐랭 가이드로부터 세 개의 별을 받은 레스토랑은 프랑스에서는 26곳, 전 세계를 통틀어서는 총 111곳이었다.

올해 프랑스에서 별 두 개 식당은 7개가 새로 선정되면서 80곳, 별 하나는 37개가 새로 들어와 503곳이 됐다.

미슐랭은 프랑스에 있는 총 609개 레스토랑에 별 등급을 부여했다.

100년이 넘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미슐랭 가이드는 프랑스 전국 음식점을 해마다 심사해 매년 한 차례 최고 수준의 레스토랑을 선정해 별을 1∼3개 부여한다.

미슐랭 가이드 평가원들은 자신들의 신분을 철저히 숨기고 객관적이고 꼼꼼하게 음식을 평가하고 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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