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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키워드] 기내 흡연 김장훈, 수지 박유천 냄새를 보는 소녀, 병역기피 김우주, 연말정산 폭탄, 인제 승용차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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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 흡연 김장훈, 수지 박유천 냄새를 보는 소녀, 병역기피 김우주, 연말정산 폭탄, 인제 승용차 사고

[핫키워드] 기내 흡연 김장훈, 수지 박유천 냄새를 보는 소녀, 병역기피 김우주, 연말정산 폭탄, 인제 승용차 사고

21일 기내 흡연 김장훈, 수지 박유천 냄새를 보는 소녀, 병역기피 김우주, 연말정산 폭탄, 인제 승용차 사고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기내 흡연 김장훈

김장훈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간의 속사정은 있었으나 최종 행위는 제가 지은 죄이기 때문에 그 어떠한 것도 변명의 여지는 될 수 없으니 반성합니다. 무조건 죄송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잡혀 있던 방송 프로그램이나 행사 측에도 죄송하게 생각합니다"라며 "참여할 수 없을듯해 부득이하게 피해를 드리게 되었습니다"라고 양해를 구했다.

또 "더욱 죄송한 건 그 일이 있고 공항에서 경찰 조사 마치고 제가 먼저 여러분께 밝히고 사죄를 드렸어야 했는데, 바로 12월 공연들이 닥쳐와서 삶이 바삐 진행되다 보니 40여 일이 지나면서 제 맘 속에서도 묻혀버렸습니다"라며 "마음 다잡고 온전한 정신으로 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인천지검 형사2부(권순철 부장검사)는 지난 19일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벌금 1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달 15일 낮 12시 30분쯤 프랑스 드골 공항을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하던 대한항공 KE902 비행기 내 화장실에서 한 차례 담배를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김씨가 담배를 피우자 경고등이 켜졌고, 승무원들이 화장실을 확인해 제지했다. 이후 인천공항에 비행기가 도착하자 인천공항경찰대에 김씨를 인계했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최근 공연이 무산돼 스트레스를 받았다"며 "공황장애로 불안해 담배를 피웠다"고 진술했다.

검찰의 한 관계자는 "초범이고 승무원이 제지할 당시 곧바로 '죄송하다'며 사과한 점 등을 감안해 정식재판에 회부하지 않고 약식기소했다"고 말했다.

지난 14일 열린 검찰시민위원회에서도 10명의 시민위원이 만장일치로 김씨에 대해 약식기소 처분이 적정하다고 의결했다.

 

수지 박유천 냄새를 보는 소녀

20일 수지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냄새를 보는 소녀'는 수지에게 들어온 대본 중 하나다"라며 "대본을 받고 검토 중인 것은 맞다. 출연에 대해 결정한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박유천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역시 "'냄새를 보는 소녀' 캐스팅 제의를 받은 건 사실이다. 하지만 검토 중인 작품 중 하나일 뿐"이라고 말했다.

'냄새를 보는 소녀'는 3년 전 '바코드 살인사건'으로 여동생을 잃은 무감각적인 한 남자와 같은 사고를 당하고 기적적으로 살아났지만 이전의 기억을 모두 잃은 초감각 소유자인 한 여자의 이야기다.

 


병역기피 김우주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는 거짓으로 정신질환자 진단을 받아 병역법을 위반한 혐의로 김우주를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우주는 2012년 3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총 42차례에 걸쳐 국립서울병원 정신과에서 진료를 받으며 "8년 전부터 귀신이 보이기 시작했다", "귀신 때문에 쓰러져 응급실에 실려 가기도 했다"는 등의 이야기를 털어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총 42차례 진료를 받은 김우주는 지난해 7월엔 2주가량 입원까지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로 인해 김우주의 담당의사는 1년 이상 약물치료와 정신치료가 필요하다는 병사용 진단서를 발급했다. 김우주는 이 진단서를 병무청에 제출해 지난해 10월 현역병 입영대상자에서 사회복무요원 소집대상자로 병역처분을 다시 받았으나 병무청에 제보가 접수되며 결국 혐의가 드러나고 말았다.

1985년생인 김우주는 지난 2004년 9월 현역 판정을 받았으나 정신과 진료 이전엔 대학 재학 등을 이유로 병역을 계속 연기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불구속 기소된 올드타임의 김우주는 지난 2005년 1집 앨범 '인사이드 마이 하트(inside my heart)'로 데뷔했으며, 현재는 올드타임엔터테인먼트 대표 또한 맡고 있다.

 


연말정산 폭탄

'13월의 월급'으로 불렸던 연말정산이 폭탄으로 전락한 이유는 세법 개정으로 소득공제가 세액공제로 전환되면서, 지난해까지는 더 낸 세금을 돌려받던 사람들이 올해에는 환급액이 줄어들거나 돈을 토해내야 하는 경우를 맞게 됐기 때문이다.

특히 연봉에서 가장 먼저 빼 주던 근로소득공제의 폭이 줄어들면서, 부양가족 공제 혜택 등을 적용받지 않는 미혼 직장인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그러나 부양가족이 있는 경우에도 올해부터는 300만원의 소득 공제를 받던 출생공제와 6세 이하 자녀 양육비 공제가 사라졌고, 자녀세액공제 16만5000원만 적용받을 수 있게 됐다.

앞서 개정된 세법안 발표 당시 정부는 "총급여 5500만원 이하의 경우에는 세부담이 늘지 않는다"고 발표했지만, 실제로는 세금을 더 내게 되는 사례까지 발생하고 있다.

한편 연말정산으로 불만이 폭주하자 최경환 경제부총리는 오늘(20일) 오전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연말정산 보완 방향을 밝힐 계획이다.

 

 

인제 승용차 사고

19일 오후 7시 30분쯤 강원도 인제군 남면 어론리 44번 국도에서 홍천 방향으로 유모(40·경기 평택)씨가 몰던 그랜저 TG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차량 안에 있던 이모(62·여)·유모(41·여)·차모(37·여)씨와 유모(5)양 등 4명이 숨졌다. 운전자 유씨와 유모(3)군은 가벼운 상처를 입고 구조됐다.

경찰은 "이들은 속초에서 여행을 하고 집으로 가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조사됐다"고 전했다.

당시 인제 승용차 사고 현장에는 승용차가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부서졌다. 사고 당시 눈은 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구조된 유씨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인터넷팀 조정남 기자 jj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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