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식, 라섹수수술의 발전과 대중화에 따라 수술의 안전성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각막을 깎는 수술이니만큼 각막 절삭량과, 잔여 각막량을 꼼꼼하게 따져 개인에게 적합한 수술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람들의 평균적인 각막두께는 500~550㎛ 사이로, 각막두께가 두꺼울 수록 라식수술을 하는데 있어 유리하다. 보통 시력이 나쁜 것이 비례해 각막을 깎는 양이 늘어나는데, 각막두께가 충분치 않다면 목적한 만큼 시력을 교정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이다.
만약 충분치 않는 각막두께로 무리하게 수술할 경우 원추각막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원추각막은 수술 후 얇아진 각막이 안압을 이기지 못해 각막이 원뿔처럼 돌출되는 현상으로, 부정난시 유발· 시력저하 및 왜곡· 눈부심· 빛 번짐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이를 방치하게 되면 최악의 경우 실명에까지 이를 수 있다.
따라서 라식, 라섹수술은 최대한 각막의 원형을 유지시키며 절삭량을 최소화 시키는 방향으로 지속적인 연구가 이뤄지고 있다. 이런 목적에 가장 부합되는 수술법이 최근 라식· 라섹수술의 장점만을 결합한 ‘3D 스마일라식’이다. 이 수술법은 각막에 주는 영향을 최소화 한 것으로 안구건조증· 원추각막 등과 같은 수술 후 부작용 발생 가능성이 적고 일상 회복이 빠르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스마일라식은 기존 라식· 라섹수술과 달리 레이저가 각막 표면을 투과해 3D 입체 형식으로 수술에 필요한 부분만을 잘라낸다. 이 때 2.2mm 절개되는 양은 기존 라식수술에 비해 1/10 이며, 눈에 조사되는 레이저의 면적 또한 30% 이상 감소된 수준이다. 이렇게 수술 진행과정에서 눈에 가해지는 영향을 최소화 시킴으로써 근본적으로 부작용을 감소 시켰다.
이종호 서울밝은세상안과 대표원장은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수술 전 정밀 검사를 꼼꼼하게 받아 개인에게 적합한 수술을 선택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스마일라식은 고도의 집중력을 필요로 하는 수술이기 때문에 10년 이상의 수술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와 상담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부산 밝은세상안과는 31만 건의 시력교정술 경험을 바탕으로 3D 스마일라식의 완성도를 높여가고 있다. 최근에는 9인 리더 의료진이 칼 자이스 社로부터 3D스마일 닥터 인증을 받은 바 있으며, ‘ReLEx Smile Award for superior Expertise’ 인증을 받은 공식의료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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