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故 신해철의 빈소가 오는 31일까지 일반인들의 조문을 받는다.
신해철 측은 생전에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던 고인의 뜻을 받들어 28일 오후 1시부터 31일까지 행해지는 장례식에 일반 팬들의 조문을 받기로 결정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신해철의 장례는 5일 가족장으로 진행되며 발인은 오는 31일 9시,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
앞서 신해철은 지난 17일 장 협착증 수술을 받은 후에도 통증을 호소해 퇴원과 입원을 반복하며 치료를 받았다. 하지만 22일 새벽 또다시 통증을 느껴 입원, 갑작스런 심정지가 발생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서울아산병원으로 이송돼 긴급 수술을 받았다. 그리고 닷새만인 지난 27일 끝내 하늘나라로 떠났다.
네티즌들은 "신해철 빈소가서 마지막 가는 길 인사해주고 싶다", "신해철 죽음 아직도 믿기지가 않다", "신해철 빈소 방문해서 명복을 빌어주고 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연예뉴스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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