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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형 바꾸는 방법, 안면윤곽수술로 가능

입력 : 2014-08-20 15:22:41 수정 : 2014-08-20 15: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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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각턱과 툭 튀어나온 광대뼈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작고 갸름한 얼굴이 아름다운 얼굴로 인식되고 각진 턱 라인과 돌출된 광대뼈는 자칫 사나운 이미지로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많은 사람들이 얼굴형을 바꾸는 방법으로 안면윤곽수술을 선택하고 있다.

과거에는 안면윤곽수술이 전신마취로 이뤄진다는 점과 수술 부위가 얼굴뼈라는 이유 등으로 위험하다는 인식이 강해 수술하는 사람이 많지 않았다. 하지만 안면윤곽수술의 안전성이 확인되면서 최근에는 안면윤곽수술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증가하며 수술 대상도 전 연령층으로 넓어지고 있는 추세다.

안면윤곽수술은 눈· 코· 입과 같은 얼굴 부위와 조화롭지 못한 얼굴형을 바꾸는 수술이다. 각진 사각턱을 갸름하게 만들고, 돌출된 광대뼈를 축소하는 등 얼굴의 균형에 맞게 가장 이상적인 형태로 뼈를 깎거나 잘라낸다.

일부에서는 안면윤곽수술을 얼굴을 작게 만드는 수술로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안면윤곽수술은 얼굴형을 부드럽고 갸름하게 만들어 주는 수술이며 축소할 수 있는 얼굴뼈의 양은 한정돼 있다. 따라서 수술로 얼굴을 무한정 작게 만들 수 없다.

안면윤곽수술에서 의사의 미적 감각과 수술 실력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상적인 얼굴형의 절대적인 기준이 없고 안면윤곽수술은 다른 성형수술에 비해 재수술이 힘들다. 때문에 의사는 얼굴의 전체적인 균형과 조화를 어우르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또 얼굴형이 조금만 바뀌어도 인상이 크게 달라지므로 수술 전에는 반드시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축소할 얼굴뼈의 양을 정해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부산 파라디아성형외과 윤성호 원장은 “안면윤곽수술은 짧은 시간에 정밀하고 부드럽게 시행해 부기나 통증을 최소화하도록 여러 가지 면을 세심하게 신경써야 한다”며 “대개 입안 절개를 통해 수술하므로 흉터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고 뼈는 통증을 느끼지 못하므로 수술로 인해 얼굴뼈가 아프거나 시리지 않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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