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은 상처 부위에 바르면 필름막이 생겨 밴드가 필요 없는 신개념 상처치료제 ‘도다나겔(DodanaGel)’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도다나겔’은 안전하고 항균력이 우수한 티로트리신(Tyrothricin)이 주성분이며, 감염의 우려가 있거나 감염된 상처, 화상, 곪은 피부감염, 습진 및 입술포진 등에 효능·효과가 있다. 스테로이드를 함유하지 않아 부작용의 우려가 적어 상처가 자주 생기는 아이들에게 안심하고 사용 할 수 있다.

특히 상처 부위에 바르면 필름막이 형성되는 ‘필름 포밍 겔(Film Forming Gel)’기술을 적용해 외부로부터 세균의 침입이나 오염을 방지해 2차 감염 방지와 상처 치료를 촉진한다. 또 초기 지혈(止血)에도 효과적이며 외부자극으로부터의 상처보호와 약의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밴드를 별도로 붙일 필요가 없어 경제적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도다나겔은 기존 제품과는 차별화된 동아제약 연구소의 기술로 개발된 신개념 상처치료제이다”며 “필름형성을 통해 상처 보호뿐 아니라 빠른 상처 치료효과까지 있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헬스팀 최성훈 기자 cshoo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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