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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창원시 인근의 한 야산 약수터에 무학 좋은데이 임직원이 약수 바가지를 걸어둔 가운데, 한 동네 주민이 약수를 뜨고 있다. 무학 제공 |
무학 좋은데이는 임직원 320여 명은 지난 달 31일부터 9일까지 열흘간에 걸쳐 부울경 일대 약수터 258개소에 약수 바가지 3000여개를 비치하고 약수터 휴식공간의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순한 소주의 대명사인 ‘좋은데이’는 경남 산청군 지리산 암반수를 사용하고 있으며 ‘소비자의 생활 속에 함께한다’는 취지에 최근 여가활동으로 인근 산이나 지역 둘레길을 걸으며 건강증진과 효율적인 여가활동을 보내는 소비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동남권 전역 약수터에 바가지를 설치했다.
또 임직원들은 자신 주거지 인근에 ‘1인 1 약수터’를 선정해 매주 약수터와 휴식공간의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무학의 한 관계자는 “무학 좋은데이는 지난 수년간 자연과 사람이 함께 공존하는 환경을 조성을 하기 위해 천연기념물 먹이주기, 인공새집 달아주기 등 사람 동물 자연이 공존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왔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보존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전상후 기자 sanghu6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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