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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걸그룹 AKB48 행사장서 흉기난동 20대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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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4-05-26 13:55:37 수정 : 2014-05-26 14: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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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인기 걸그룹 AKB48 행사장에 흉기를 든 괴한이 습격해 멤버 등 3명이 부상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26일 일본 매체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4시55분쯤 이와테(岩手) 현 다키자와 시 이와테산업문화센터에서 열린 AKB48 악수회에서 한 남성이 흉기난동을 부렸다.

이 사건으로 머리와 손 등을 찔린 멤버 가와에이 리나(19·川榮李奈)와 이리야마 안나(18·入山杏奈), 남자 스태프 1명이 병원에서 치료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살인 미수 혐의로 남성을 현장에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행사장에서 흉기를 휘두른 남성은 우메다 사토루(24)로 전해졌다.

이날 행사는 AKB48이 ‘악수 쿠폰’이 들어있는 앨범을 산 팬들을 초청해 인사하는 자리였다. 지난 2005년 결성된 AKB48은 싱글앨범 판매량 2000만장을 넘기는 등 현지에서 ‘국민 아이돌’로 인정받고 있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사진=hk.dv.nextmedia.com 영상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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