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오렌지캬라멜 나나, 서강준에 서운함…“홍수현 좋아해서 포기”

입력 : 2014-05-26 11:25:02 수정 : 2014-05-26 14:28:17

인쇄 메일 url 공유 - +

 

오렌지캬라멜 나나가 서강준에 대한 서운함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에서는 박봄, 조세호와 함께 이야기하는 나나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나나는 밤늦게 돌아온 박봄, 조세호와 함께 주방에서 이야기보따리를 풀었다. 대화 주제는 ‘타로점’. 과거 박봄이 타로점에서 미래의 남편감으로 이동욱을 지목한 결과를 받은 데 대한 심도 있는 대화가 오갔다.

박봄의 이야기를 들은 나나는 “사실 처음에 서강준에게 호감이 있었다”고 말해 보는 이를 놀라게 했다. 그러나 나나는 서강준이 홍수현을 이상형으로 꼽은 점을 언급하면서 “나도 나 안 좋아하는 사람은 싫다”고 선을 그었다.

나나의 이야기는 곧바로 서강준의 귀에 흘러 들어갔다. 앞서 자리를 비켜달라는 박봄의 요청에 박민우와 거실로 피해있던 서강준은 예상치 못한 나나의 반응에 당황했다.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그렇게 상처받을 줄은 몰랐다”며 “여자 마음을 모르겠다”고 미안해했다.

한편 ‘룸메이트’는 최근 떠오르는 주거 콘셉트 ‘홈쉐어(Home Share)’를 기반으로 연예인 11명이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동욱, 신성우, 박봄, 조세호, 나나 등을 포함한 연예인 11명이 출연한다. 매주 일요일 오후 4시5분 방송.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아이유 '눈부신 미모'
  • 아이유 '눈부신 미모'
  • 이주빈 '깜찍한 볼콕'
  • 신은수 ‘심쿵’
  • 서예지 '반가운 손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