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의 가창력' 가수 소향의 녹음실 사진이 포착됐다.
주영훈은 26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녹음실에서 소향의 진지하게 가사를 익히는 모습. 진정한 가창력의 종결자 소향의 노래는 정말 소름 돋는다"라는 글과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소향이 볼펜을 손에 쥐고 가사를 확인하며 고민하는 진중한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소향은 MBC '나는 가수다' 출연 당시보다 청순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물 오른 미모를 과시하고 있다. 특히 오똑한 콧날이 돋보이는 아름다운 옆 라인을 자랑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소향은 주영훈 데뷔 20주년 기념 프로젝트 앨범 '90년대 콜라보'에 참여한다. 장미여관의 '트위스팅 킹'과 울랄라세션의 '꿈의 대화'에 이어 세 번째 주자로 나서는 소향은 최재훈이 부른 '비(悲)의 랩소디'를 재해석해 들려줄 예정이다.
한편, 소향이 부른 '비(悲)의 랩소디'는 오는 27일 정오에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공개된다.
이금준 기자 everuni@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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